이성경이 '결별 소식' 직전 올렸던 SNS 글

중앙일보

입력

남주혁과 이성경이 열애 끝에 최근 결별했다.

[사진 이성경 인스타그램, 중앙포토]

[사진 이성경 인스타그램, 중앙포토]

18일 두 사람의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는 "이성경과 남주혁이 4개월간의 열애를 끝내고 연예계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의 사생활이라서 자세한 결별 시기는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남주혁과 이성경은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연인으로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네티즌들은 이들의 결별 소식에 그동안 이성경이 자신의 SNS를 통해 남겼던 게시글들을 주목했다.

의미심장한 글귀. [사진 이성경 인스타그램]

의미심장한 글귀. [사진 이성경 인스타그램]

이성경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높이 솟은 산이 되기보다, 여기 오름직한 동산이 되길. 내 가는 길만 비추기보다는 누군가의 길을 비춰주며 살길 원하네.."라는 의미심장한 글귀와 함께 바다에서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의미심장한 글귀.[사진 이성경 인스타그램]

의미심장한 글귀.[사진 이성경 인스타그램]

또한 커피 전문점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잠도 깊게 잘 못 자면서 커피를 진하게 마셨네 또"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자신의 생일날 이성경이 올린 게시물.[사진 이성경 인스타그램]

자신의 생일날 이성경이 올린 게시물.[사진 이성경 인스타그램]

지난 10일 생일을 맞은 이성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 사진을 올렸다. 이성경은 팬들이 보낸 선물에 감동한 듯 "팬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라고 감사 인사를 보냈다.

그러나 이 게시글 어디에도 남자친구에 대한 내용이 없어 네티즌 사이에는 "이 당시 이미 결별한 것처럼 보인다"는 추측이 일고 있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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