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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송영무 국방장관이 장군 부관들에게 한 말은?

중앙일보

입력

송영무 장관(오른쪽)이 27일 장군들 뒤에 서 있는 부관들을 향해 휴가 사용 여부를 묻고 있다. 김상선 기자

송영무 장관(오른쪽)이 27일 장군들 뒤에 서 있는 부관들을 향해 휴가 사용 여부를 묻고 있다. 김상선 기자

송영무 국방 장관이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정전협정 제64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 행사를 마치고 나가는 자리에서 장군들을 격려했다.
송 장관은 체육관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이순진 합참의장·임호영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조현천 기무사령관·최병로 육사교장과 일일이 손을 잡으며 혹서기 군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장군들 뒤에 서 있던 부관들을 향해 "부관들, (여름)휴가는 갔다 온 거냐?"고 물었다. 부관들은 송 장관의 갑작스런 질문에 바로 답을 하지 못했지만, 휴가 발언을 반기는 듯 얼굴에는 웃음이 묻어났다.
송 장관은 넌지시 장군들에게 부관들의 휴가를 챙길 것을 요구(?)한 뒤 자리를 떴다. 부관들은 대체로 자신이 모시는 장군들이 휴가를 가야 자리를 비울 수 있다.
사진·글=김상선 기자

송영무 장관(오른쪽)이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 행사가 끝난 뒤 장군들과 환담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송영무 장관(오른쪽)이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 행사가 끝난 뒤 장군들과 환담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송영무 장관이 27일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유엔군 참전의 날 행사가 끝난 뒤 이순진 합참의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상선 기자

송영무 장관이 27일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유엔군 참전의 날 행사가 끝난 뒤 이순진 합참의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상선 기자

이순진 합참의장·임호영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조현천 기무사령관·최병로 육사교장(왼쪽부터)이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 행사를 마치고 떠나는 송영무 국방장관을 향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이순진 합참의장·임호영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조현천 기무사령관·최병로 육사교장(왼쪽부터)이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 행사를 마치고 떠나는 송영무 국방장관을 향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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