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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IC 가깝고 주변 임대수요 많은 ‘청주의 강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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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충북 청주에 월세수익과 함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상품인 초소형 주거용 오피스텔이 나온다.

청주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 오피스텔

롯데건설이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대농지구에 분양하는 롯데캐슬 시티 오피스텔(조감도)이다. 지하 4층~지상 15층의 전용 28~53㎡ 527실 규모다. 오피스텔은 지상 3층~15층이고 지하 4층~지하 1층엔 주차장이, 지상 1~2층은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1인 가구에 알맞은 원룸형부터 2~3인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투룸형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설계됐다. 지상 3층~지상 9층 287실은 복층형이고 3층 일부 실에 테라스도 적용된다. 이 단지는 투자금 부담이 적다. 500만원으로 계약할 수 있다. 업체 측이 입주 후 3년간 잔금 대출 이자를, 2년간 공용관리비를 지원한다.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대농지구는 청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거지역으로 꼽힌다.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경부고속도로 청주IC가 인접해 있고 KTX 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이 차로 20분 거리다. 현대백화점·롯데아울렛·CGV 등 쇼핑문화시설과 솔밭공원 같은 근린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임직원의 임대수요가 많을 것 같다. 청주일반산업단지에 청주 SK하이닉스 공장, LG화학, SK이노베이션, SPC삼립 등이 있다. 민관합동개발을 통해 첨단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되는 청주테크노폴리스에는 1000여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와 충북대가 가까워 교직원과 학생 수요도 예상된다.

이 단지는 피트니스클럽·코인세탁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오피스텔 내부에 냉장고·시스템에어컨·드럼세탁기·전기쿡탑 등의 가전제품을 모두 설치한다.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 월패드를 갖춰 입주민이 외부에서 조명·실내온도조절 등을 원격제어할 수 있다. 롯데건설 박종대 분양소장은 “대농지구는 ‘청주의 강남’으로 불리는 지역인 만큼 임대수익 외에 가격 상승도 내다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진재로 131에 위치해 있다. 문의 1899-1555.

안장원 기자 ahnj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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