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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을 욕되게 하지 마라" 이언주 지역구 사무실 상황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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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학교 급식실 조리사 비하 발언으로 '막말 논란'을 빚은 이언주 국민의당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 입구에 항의 쪽지가 붙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2일 온라인 상에는 "지역구에서도 난리가 났다"는 말과 함께 이언주 의원 사무실 앞 모습을 담은 사진이 게재됐다.

경기도 광명시의 이 의원 사무소 입구에는 이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쪽지와 A4 용지 항의문이 붙어있다.

쪽지에는 "노동자와 여성을 개돼지 취급하는 이언주 의원은 사퇴하라"는 짤막한 문구가 담겨 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항의문에는 그간 논란된 이 의원의 발언과 함께 "국민 세금으로 먹고 사는 사람이 국민을 하찮게 보다니…하찮은 국민 세금 말고 뱃지 반납하고 깨끗하게 당신이 벌어 쓰라"며 "더이상 광명을 욕되게 하지 마라"는 요구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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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의원은 지난 9일 SBS와의 인터뷰에서 "조리사 별것 아니다. 동네 아줌마들 조금 교육 시키면 되는 것이다. 밥하는 아줌마가 왜 정규직화 돼야 하는 것인가 5년 내지 10년짜리 계약직을 도입하는 것이 합리적이다"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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