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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여행족이 꼽은 세계 최고 관광지”

중앙일보

입력

카리브해 멕시코 칸쿤의 한 해변. [중앙포토]

카리브해 멕시코 칸쿤의 한 해변. [중앙포토]

혼자 세계여행을 하는 사람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멕시코 칸쿤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여행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는 지난해 1인 여행자를 대상으로 집계한 도시별 숙소 예약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멕시코 칸쿤이 170%로 가장 높았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의 부산은 10위를 차지했다.

베트남 호치민이 146%로 그 뒤를 따랐고 독일 쾰른(142%),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141%),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135%), 브라질 상파울루(128%), 뉴질랜드 오클랜드(114%), 멕시코 멕시코시티(109%),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106%), 한국 부산(103%)도 상위 10위 이내에 포함됐다. 이는 나홀로 여행자의 절대 수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1년 새 증가율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대부분 인기 도시에서는 기술을 배우거나 음식을 맛보고, 독특한 문화 체험에 참가하는 1인 여행 족이 많았다.

혼자 여행족이 가장 많이 예약하는 트립에는 요리 배우기와 서핑 레슨, 공예 워크숍 등이 포함됐다. 도시별 혼자 여행의 테마로는 ▶런던 매혹적 장식 ▶LA 카이트 서핑 ▶바르셀로는 먹방 ▶파리 자전거 ▶시드니 일출ㆍ서핑ㆍ조깅 ▶도쿄 요리 배우기 ▶부산 야경ㆍ버스킹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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