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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논란' 프듀 연습생 실제 친구가 밝힌 인성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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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연습생 김재환이 지하철 컨셉 사진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연습생 김재환의 실제친구라 밝힌 이가 디시인사이드에 글을 쓰며 함께 올린 김재환 군의 사진. [사진 디시인사이드 김재환마이너갤러리 캡처]

프로듀스 101 시즌2 연습생 김재환의 실제친구라 밝힌 이가 디시인사이드에 글을 쓰며 함께 올린 김재환 군의 사진. [사진 디시인사이드 김재환마이너갤러리 캡처]

15일 디시인사이드 김재환 마이너갤러리에는 김재환의 '실제 친구'라 밝힌 이가 김재환이 지하철을 타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아이돌 연습생 답게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찢어진 바지를 입고 있는 김재환은 스마트폰을 보는 척(?)한다.

사진을 게시한 이는 "프듀 시작하고 얼마 안돼 찍은 사진인데, 재환이가 대중교통 이용하는 연예인 컨셉으로 찍어달라고 해서 찍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재환의 실제친구라 밝힌 이는 앞서 김재환에 대한 해명글을 올리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 네티즌이 "김재환에게 중학교 시절 폭력을 당했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기 때문이다.

이 친구는 소속사 없는 김재환을 위해 직접 나서 "재환이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친구였다"며 "김재환에게 가장 많이 괴롭힘을 당한 사람은 저였을 것, 재환이 인성 좋아요"라며 재치있게 김재환을 옹호했다.

한편 1996년인 김재환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전부터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1주차 27위로 시작, 18위-18위-16위-7위-9위-13위의 순위 변동을 겪으며, 데뷔권(11위권)에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프듀2' 마지막 회인 16일 김재환은 데뷔 평가곡으로 '핸즈 온 미(Hands on me)'를 선보인다. 김재환은 메인 보컬에 지원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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