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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쾌유 빌어달라”…가인 “엄살 좀 그만 떨고 놀러가자”

중앙일보

입력

방송인 윤종신(왼쪽)과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 [중앙포토]

방송인 윤종신(왼쪽)과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 [중앙포토]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30ㆍ손가인)이 소속사 대표인 윤종신(48)의 걱정에 대해 “다 나았다니까…윤종신 오빠. 엄살 좀 그만 떨고 놀러가자”라는 반응을 보였다.

최근 공황장애 및 폐렴 투병 사실을 고백한 가인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사를 게재한 뒤 “다 나았다니까…윤종신 오빠. 엄살 좀 그만 떨고 놀러가자”라고 적었다.

앞서 윤종신은 기자회견장에서 소속 가수 가인을 언급했다. 윤종신은 “가인이 심리적으로 힘든 상태였던 것 같다. 쾌유를 빌어달라”며 가인을 향한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가인은 현재 다 나았다고 밝히며 윤종신의 걱정에 간접적으로 감사 인사를 전달했다.

가인은 지난달 3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네티즌들의 댓글을 캡처한 화면과 자신의 병명이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 네티즌들은 가인의 입원 소식에 임신을 했다는 황당한 루머를 퍼트려 의혹을 만들기도 했다.

이에 가인은 “애기들아 언니 폐렴이야. 발 씻고 자. 고소는 안 해. 피곤해”, “의아하면 니가 직접 찾아오렴. 내가 질질 짜고 고소할 것 같니. 직접 와라 나한테” 등의 글로 응수했다.

가인은 또 “그리고 말인데 왜 모든 여자 연예인들이 산부인과를 숨어다녀야 합니까. 내과나 외과는 그냥 가면서. 그리고 임신은 축복할 일입니다. 근데 전 임신이 아니고요. 모든 여자 연예인 분들이 당당히 병원을 갔으면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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