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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지역사회 발전, 이웃 돕기 앞장선 대학생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6면

MG새마을금고 서포터스 ‘영유니온’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연탄을 들고 웃고 있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연탄을 들고 웃고 있다.

대학생이 함께하는 MG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활동이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2015년 ‘MG희망나눔 대학생 서포터즈(영유니온)’를 만들었다. 생활 속에 자리잡은 새마을금고를 청년층에게 알리고, 대학생들의 지역사회활동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현재까지 선발된 200여 명의 영유니온은 그동안 희망나눔을 주제로 새마을금고가 운영하는 문화센터와 어린이집 등 복지·문화사업 현장을 찾아 다니며 마을금고의 지역사회 역할을 몸소 체험했다. 청소년을 위한 금융경제교육, 방과 후 봉사활동, 농촌 일손 돕기, 전통시장 홍보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공헌활동에도 동참했다. 또 새마을금고 임직원과 함께 사랑의 연탄 배달, 김장김치 나눔, 사랑의 바자회에도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금융실무 교육을 받고, 일일 직원으로 근무하며 미래 직업을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새마을금고는 올해에도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영유니온 102명을 선발한다. 다음달 16일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 영유니온에게는 매월 활동비가 지급된다. 새마을금고는 7월부터 6개월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 영유니온 가운데 모범적으로 활동한 팀과 개인에게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강태우 기자 kang.taew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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