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비인두암(코인두암) 투병, 치료에 최선. [공식 입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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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 [중앙포토]

배우 김우빈 [중앙포토]

 [매거진M] 배우 김우빈씨가 비인두암(코인두암)을 진단 받고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비인두암은 코 뒷부분 즉 뇌 기저에서 연구개까지 이르는 인두의 가장 윗부분으로, 이 곳에 생긴 악성 종양을 비인두암이라 한다. 코 내시경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우빈씨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최근 여러 스케쥴을 소화하던 중 몸에 이상 징후를 느껴 병원에 방문했고, 비인두암이란 진단을 받았다”며 “다행히 치료가 늦지 않은 상태라 약물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치료에 전념하여 건강해진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고, 예정된 스케쥴은 치료를 위해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김우빈은 최근 최동훈 감독의 신작 ‘도청’에 캐스팅됐다. 아래 공식입장.
김효은 기자 hyoeun@joongang.co.kr

소속사 공식 입장

안녕하십니까, sidusHQ입니다.
김우빈씨 건강 관련 공식 입장에 대한 내용입니다
많은 분들이 염려와 걱정을 하실 것 같아 현재 김우빈 씨의 상태를 직접 알려드리는 것이 옳다는 소속사의 판단에 따라 입장을 밝힙니다. 김우빈 씨는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얼마 전 몸에 이상 증후를 느껴 병원에 방문하였고,비인두암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치료가 늦지 않은 상태이며, 이에 따라 현재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우선적으로 치료에 전념하여 다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니,빠른 쾌유를 빌어주시길 바랍니다. 예정된 스케줄은 치료를 위해 협의 중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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