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식이’ 이용식 “개그맨들이 울고 있네요”…SBS서 1인 시위 이유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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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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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식이’로 불렸던 코미디언 이용식(65)이 19일 서울 목동 SBS 사옥 앞에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종영에 항의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용식은 이날 오후 SBS 앞에서 “웃기던 개그맨들이 울고 있네요. 한 번 더 기회를… 최초의 공채 1기 선배”라고 쓴 피켓을 들었다.

 2003년부터 시작한 SBS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는 종영과 부활을 거듭해 왔다.  지난 3월부터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개편해 시즌제로 ‘웃찾사-레전드매치’를 시도했으나 시청률 저조로 오는 31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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