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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4시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둔내터널 전방 1㎞ 지점에서 정모(50)씨가 운전하던 버스가 승합차를 들이받아 승합차에 타고 있던 김모(70·여)씨 등 4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김씨 등은 충남 당진에 거주하는 할머니들로 평창 겨울올림픽 경기장을 둘러본 뒤 귀가하던 중이었다. 폐쇄회로TV를 확인한 경찰은 정씨가 졸음운전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 강원소방본부]
11일 오후 4시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둔내터널 전방 1㎞ 지점에서 정모(50)씨가 운전하던 버스가 승합차를 들이받아 승합차에 타고 있던 김모(70·여)씨 등 4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김씨 등은 충남 당진에 거주하는 할머니들로 평창 겨울올림픽 경기장을 둘러본 뒤 귀가하던 중이었다. 폐쇄회로TV를 확인한 경찰은 정씨가 졸음운전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 강원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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