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사 편집국과 출판국소속 기자 98명은 18일 하오8시10분부터 서울세종로 동아일보편집국에서 노동조합 결성대회를 갖고 19일 상오 관할 종로구청에 노조설립신고를 했다.
동아일보사 노동조합은 조합장에 김종완기자(사회부) 부조합장에 이수항기자(편집부) 황의봉기자 (과학동아부) 를 각각 선출했으며 87년 사업계획서를 통해 『근로조건의 개선을 위해 급여·후생복지·근로환경등을 비교·연구하고 공정보도를 위한 노력과 제작 향상을 위한 연구조사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