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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사흘 만에 귀가' 서인국 "6월 5일 추가 정밀검사 통보" (공식입장)

중앙일보

입력

[사진 일간스포츠]

[사진 일간스포츠]

가수 겸 배우 서인국(30) 27일 군 신체검사 재검사에서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서인국은 지난달 28일 입대했으나 나흘 만에 귀가 조치됐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서인국은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재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병무청으로부터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소속사 측은 "오는 6월 5일 대구 중앙신체검사소에서 세 번째 신체검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서인국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했으나 훈련에 앞서 진행된 질병 확인 결과,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거골의 박리성 골연골염)으로 인해 군으로부터 귀가 명령을 받았다.

골연골병변이란 발목 관절에 거골이란 뼈에 이상이 있는 병이다. 거골은 발목을 이루는 뼈 중에 가장 위에 있어 체중을 발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골연골병변은 엑스레이보다는 MRI 촬영을 통해 진단받아야 한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서인국의 병역 판정에 대한 재신체검사가 금일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서인국은 지난 3월 31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훈련에 앞선 질병 확인 결과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거골의 박리성 골연골염) 사유로 재검사가 필요하다며 군으로부터 즉시 귀가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후 4월 27일인 오늘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재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신체검사의 경우 당일 결과를 통보받으나 서인국의 재검사 진행 결과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에 서인국은 오는 6월 5일 대구에 위치한 중앙신체검사소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6월 5일 재검사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로써는 본 입장 외 추가 문의와 답변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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