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리퍼폰이 6월 국내에서 70만원에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새로 출시되는 이름은 ‘갤럭시노트7R’
25일 해외 스마트폰 전문매체 GSM아레나는 갤럭시노트7가 오는 6월께 70만원(약 620달러)에 한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해 9월 갤럭시노트7 출고가가 98만8900원(약 875달러)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30% 할인된 가격이라고 소개했다. 또 당시 사고가 난 배터리 용량이 3500mAh이었으나 새로 출시되는 리퍼폰은 3000mAh나 3200mAh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노트7 폭발 사고가 배터리 문제라고 결론지으면서 리퍼폰 출시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배터리를 교체한 리퍼폰으로 재고를 줄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