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2000만원짜리 카메라 신제품 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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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글]

[사진 구글]

미국 기업 구글이 중국 기업 이(Yi) 테크놀로지와 합작해 1만6999달러(약1919만원) 가격의 360도 카메라 제품을 공개했다.

 25일 정보통신(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구글과 이테크놀로지는 이할로(Yi Halo)라는 이름의 가상현실(Virtual reality·VR)용 카메라를 출시한다. 이할로는 17개 카메라를 합쳐 놓은 모습이다. 1초당 30프레임을 찍을 수 있다.

 더 버지는 지금까지 VR카메라 시장에서 고프로가 독보적인 제조 회사였지만 구글의 등장으로 해상도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글은 이할로의 휴대용 버전인 이(Yi)360VR이라는 제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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