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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썸녀’한영, 과거 열애설 화제

중앙일보

입력

한영(39)이 김건모(49)와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관심을 끈 가운데 한영의 과거 열애설이 화제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가 자신의 집에서 가수 김흥국의 생일 파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사진 방송화면 캡처]

이날 한영은 김흥국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김건모의 집을 방문했다. 그는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김건모에게 “매력이 많은 것 같다. 인간적이다”라고 말해 묘한 기류를 형성했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전화번호를 교환하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14년 불거진 한영과 야구선수 이대형(KT 위즈)간의 열애설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014년 8월 한영은 이대형과의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이후 둘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고 한영은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대형 선수를 안 지는 1년이 조금 넘었다. 사실은 이대형 선수보다 그의 친구들과 자주 어울렸는데 소문이 둘이 사귀는 것으로 잘못 났다”며 “열애설이 보도된 뒤 정말 수없이 많은 전화가 걸려왔다. 처음에는 무슨 일인가 엄청 당황했는데 나중에는 소문이 점점 부풀려지는 것을 보고 무섭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때 처음으로 2가지를 알았는데 하나는 남녀가 이 정도로 친하게 지내도 사귄다는 소문이 나는구나 였다. 나머지는 이대형 선수가 그렇게 유명한 선수인지 열애설이 터진 뒤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건모는 한영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우리 이 여사님(김건모 모친) 어떠냐”고 물었고 한영은 “포스 있으시고 멋있으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연세도 그렇게 안 들어보이시고 되게 젊어보이신다”고 말했다.

또“나는 어떠냐”는 김건모는 질문에 한영은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선배님에 대한 생각이 조금 바뀌기 시작했다. 어렵게 생각했던 선배였는데 매력이 많으신 것 같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SNS 캡처]

[사진 SNS 캡처]

한편 한영은 방송이 나간 후 김건모와 러브샷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영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미운우리새끼 #미우새 잠시후~~~#김건모 오빠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러브샷”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영과 김건모가 커다란 잔을 들고 러브샷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현영의 변함없는 미모와 김건모의 장난기 넘치는 표정이 눈길을 끈다.

한영은 슈퍼 엘리트 모델대회 3위에 입선하며 연예계에 입문했고, 2005년 걸그룹 LPG 1집 앨범 ‘Long Pretty Girls’을 발표하며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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