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회 징크스' 극복 못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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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MLB) LA다저스의 류현진이 18일(현지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1회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하고 1회 2점을 내주고 말았다.

[사진 LA다저스 홈페이지]

[사진 LA다저스 홈페이지]

류현진은 선두 타자인 찰리 블랙몬에게 2루타를 맞았다. 이어 놀란 아레나도에게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에게는 3경기 연속 1회 실점, 3경기 연속 피홈런이다.

이번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류현진은 이어진 2회에서는 공 10개로 삼진 2개를 잡으면서 호투했다. 경기에 앞서 LA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오늘은 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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