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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이순신 장군님 먼지 씻어 드릴게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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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2주년을 열흘 앞둔 18일 오후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이 진행됐다. 장진영 기자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2주년을 열흘 앞둔 18일 오후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이 진행됐다. 장진영 기자

비가 내린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親水式)이 열렸다. 친수식은 이순신 장군 탄신 472주년인 오는 28일을 열흘 앞두고 서울 중구 건천동 생가터, 아산 현충사, 여수 전라좌수영 본영 터에서 직접 길어온 물을 섞어 동상을 씻는 행사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이 열린 18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앞에서 주철현 여수시장,박원순 서울시장, 복기왕 아산시장(왼쪽부터)이 자신의 시에서 가져온 물을 들고 있다.장진영 기자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이 열린 18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앞에서주철현 여수시장,박원순 서울시장, 복기왕 아산시장(왼쪽부터)이 자신의 시에서 가져온 물을 들고 있다.장진영 기자

이날 행사는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서울시, 청년 시절을 보낸 충남 아산시, 임진왜란 당시 활약했던 전남 여수시 등 3개 지자체가 공동 주최했다. 올해 6회째다. 이날 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복기왕 아산시장, 주철연 여수시장, 이종천 덕수이씨 충무공파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2주년을 열흘 앞둔 18일 오후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이 묵은 때와 먼지를 씻어냈다. 장진영 기자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2주년을 열흘 앞둔 18일 오후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이 묵은 때와 먼지를 씻어냈다. 장진영 기자

충무공 동상 먼지 제거 작업에는 이들 3명의 시장도 참여했다.
장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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