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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공업으론 경제 발전 힘들다" 조선·유화·반도체 밀어붙여
━ 신동식, 수출 한국의 길을 열다 ④ 전자·중화학공업 육성 1969년 대륙붕 자원개발협약 체결을 위해 방한한 걸프 오일 경영진과 만난 김정렴 상공부 장관(왼쪽 둘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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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남북협력기금 개정안, 민주 반대로 본회의서 부결
세종시의회는 지난 7일 제8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115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사진 세종시의회] 정부가 내년도 남북교류협력기금(협력기금)을 대폭 삭감하기로 한 가운데 자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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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민주당, 상임위 통과한 조례안 부결...지자체 남북협력기금 논란
정부가 내년도 남북교류협력기금(협력기금)을 대폭 삭감하기로 한 가운데 자치단체도 협력기금 처리 방안 마련에 나섰다. 경북 등 일부 지자체는 협력기금을 폐지했고, 서울시는 기금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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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역군들의 생생한 경험 “기록은 기억보다 강하다”[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 디지털 책쓰기에 몰입하는 6090세대 장세정 논설위원 늦더위만큼 역사전쟁이 치열하다. 정치 진영에 따라 과거를 놓고 이념 갈등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승만·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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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많이 읽어주면 좋다고? ‘세 딸 명문대’ 엄마는 달랐다 유료 전용
‘책육아’요? 너무 좋죠. 그런데 마냥 읽어주기만 해서는 안 돼요. 아이가 책을 매개로 경험하고, 놀고, 소통하는 게 핵심입니다. 세 딸을 별다른 사교육 없이 소위 명문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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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KBS 개혁, 뉴스 편향성부터 바로잡아야
강승구 방통대 교수 미국 서부영화 ‘황야의 무법자’ ‘석양의 건맨’을 보면, 주인공 건맨(Gun Man)이 망토를 휘날리며 총을 뽑으면 어김없이 악당들이 쓰러진다. 주인공 건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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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홍범도 흉상 이전 논란에 "잘하는 거 하자, 백지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뉴스1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육군사관학교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계획에 대해 “잘하는 거 하자. 백지화”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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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자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이순신 시구 새긴 장검 국보됐다
이순신 장검. 사진 문화재청 충무공 이순신(1545~1598)의 칼이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됐다. 문화재청은 이순신이 지은 시구가 새겨진 칼 한 쌍인 ‘이순신 장검(長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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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한일강제병합선언’ 거론하며 尹에 “핵폐수 방류 찬반 밝혀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이 1910년 한일강제병합선언을 언급하면서 “일본의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에 윤석열 대통령은 찬성이냐, 반대냐”라고 따졌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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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무서워해서" 다나카 섭외한 명량대첩축제 해명
사진 '명량대첩축제'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단 13척의 배로 조선을 구해낸 명량대첩을 기념하기 위한 '명량대첩축제'가 왜색 논란에 휩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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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수십만 젊은이 몰려온다…프랑스 '떼제 공동체' 어떻길래 [백성호의 현문우답]
백성호 종교전문기자 프랑스 동부의 작은 시골 마을 떼제에는 ‘떼제(Taize) 공동체’가 있다. 가톨릭과 개신교 등 교파를 초월한 초교파 수도공동체다. 그래서 떼제 공동체에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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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그림에 이재명 얼굴 합성…저작권 위반 고소당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순신 장군 그림에 이재명 더불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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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숫자 아니다, 의지다” 60만 대군 중 3600명의 거사 (9) 유료 전용
「 역사는 기록되는 게 아니다. 기록하는 것이다. 미래는 그냥 오는 게 아니다. 인간이 만들어가는 것이다. 박정희 소장을 지도자로 옹립한 5·16 핵심세력들은 운명의 순간들을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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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잠수함 침투 대비" 한미 해군 제주바다서 '대잠전 훈련' 실시
해군이 29일 미국의 핵추진잠수함(SSN)과 제주 남방해역에서 북한 잠수함 침투에 대비한 연합 대잠전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한국의 두 번째 이지스구축함인 율곡이이함, 장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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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복판에 풀장이…"더위 식히자" 서울 곳곳이 워터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광화문광장에 조성한 물 놀이터와 워터 슬라이드. [사진 서울관광재단] 중부·남부 지방에서 올해 장마가 종료하고 폭염이 이어지면서 서울시·자치구가 시내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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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 라종일 교수가 분석한 ‘한국전쟁의 비밀스러운 구조’
━ [특별 인터뷰] 라종일 교수가 분석한 ‘한국전쟁의 비밀스러운 구조’ ━ ‘양안(兩岸)(중국·대만) 긴장’은 6·25 기획한 스탈린 유산 ■“스탈린, 강대국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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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지만 '이런 다이아'가 좋다…최전방 여군 소초장 '남다른 꿈' [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
전방에서 소초(小哨)는 긴급 초동조치를 위해 소규모 인원이 상주하는 곳을 뜻한다. 보통 병력은 소대급이다. 소초는 같은 생활관을 쓰고, 대개 자체 취사한 밥을 먹는다. 제6보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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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전 장관 고향 아산에 기념관 건립 추진
충남 아산 출신으로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낸 고(故) 이어령(1934~2022) 선생을 기념하는 창조관(가칭) 건립이 추진된다. 아산시는 박경귀 시장이 최근 서울 종로구 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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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총선 마포을 가상대결…정청래 35.3%, 한동훈 27.0% [여론조사 꽃]
지난 2월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이 진행되고 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정청래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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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27시간' 尹은 왜 키이우 갔나..."재건사업 한국 몫만 66조"
전날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지뢰 탐지기 지원을 포함한 안전 장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포함해 총 9개 우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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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이순신, 원희룡은 원균…황당한 개딸 프레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놓고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이순신 장군을 소환하고 있다. 그간 윤석열 정부를 “일본 대변인, 친일 정부, 일본 내각 하수인 정권”(정청래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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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떠다니는 고달픈 삶, 인간이자 리더 이순신 담겼다”
정조 때 한자로 쓰인 이순신 전기 『이충무공전서』를 국문 번역한 이민웅 대구가톨릭대 석좌교수. [사진 이민웅] 이순신 장군의 열렬한 ‘팬’이었던 조선 22대 왕 정조는 재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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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팬심 담긴 이순신 생애…"생략된 난중일기 내용 담았다"
조선 22대 왕 정조는 이순신 장군의 열렬한 팬이었다. 그는 재임 20년 차인 1795년 왕실 도서관인 규장각 각신들에게 이순신의 생애를 집대성한 책을 만들라고 명한다.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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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억 제작→154만원 낙찰→3000만원 철거…짝퉁 거북선 해체
11일 오전 경남 거제시에서 거북선이 철거되고 있다. 연합뉴스 임진왜란 당시의 거북선을 그대로 재현하려고 했지만, 짝퉁 논란에 휘말린 ‘1952 거북선’이 철거 작업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