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심정현씨 인스타그램, 유튜브 영상 캡처]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뷰티 크리에이터 심정현(25)씨가 화제다. 심씨는 유튜브 구독자 47만명에 이르며 유튜브 코리아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유명 뷰티 유튜버다.
4년 차 유튜버인 심씨는 17일 온라인 매거진 잡스엔과의 인터뷰에서 1인 크리에이터로서의 삶을 선택한 계기와 앞으로의 포부 등을 털어놨다.
심씨는 2011년 고려대 지리교육과에 입학했다. 교내 방송국 아나운서, LG패션 인턴 등으로 활동했고, 2012년 월드 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에도 출전해 '유튜브상'을 받았다. 그러던 중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유튜브에 올리던 영상이 구독자 3000여명을 넘으며 크리에이터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됐다.
그는 "수입은 대기업에 다니는 대학 친구들보다 조금 많은 수준"이라며 뷰티 크리에이터 가운데 최상급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 과정까지는 2년 가까운 세월이 걸렸다.
심씨는 "앞으로 많은 사람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저만의 에너지로 다른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