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함을 이겨내기 위한 혈액형별 대처 방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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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외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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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혈액형별 우울함 대처방법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일본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혈액형별로 우울함을 극복하는 방안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우선 A형은 우울할 경우 철저하게 가라앉아 어두워진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종이에 자신이 어떤 기분인지와 왜 그렇게 됐는지를 차근히 써보는 것이 우울함을 떨쳐내는 돌파구가 될 수 있다.

우울하면 그 상황에서 도피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는 B형은 일단 여행을 떠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우울하게 만드는 원인과 멀리 떨어져 우울함을 잊으려고 노력하면 금세 기분을 전환할 수 있다고 한다.

O형은 감정적인 사람이 많기 때문에 우울해지면 방에 틀어박혀 있거나 사람 만나기를 거부한 채 혼자 울고 있곤 한다. 게다가 O형은 의외로 단순한 면이 있기 때문에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술을 진탕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AB형의 대처법은 간단하다. 세세한 것에 신경을 쏟는 AB형은 한번 우울해지면 홀로 그 원인을 곰곰이 생각한다. 이런 꼼꼼함이 자칫 자기 원망이나 자책으로 번지기도 하기 때문에 AB형에게는 "글쎄?"라고 반문하는 것이 도움된다고 한다. 우울한 이유에 대해 "글쎄"라고 말하며 그렇게 우울해 할 일이 아님을 생각한다면 금방 마음이 가벼워질 것이라고 한다.

이희주 인턴기자 lee.hee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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