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국 팬 라피폰 나사안(25) 씨가 심정지로 혼수상태에 빠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중이란 소식을 접하고 지난 3일 병원을 찾아 2000만원을 전달했다.
나사안씨는 지난달 한국으로 여행을 왔다가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홍대의 한 클럽에서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쓰러졌다.
태국에서는 나사안씨의 가족이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아타까운 사연이 알려져 모금 운동이 진행되기도 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