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소비 띄우기, 신선식품도 1+1 행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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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4월은 유통 업체에 비수기다. 신학기인 3월 소비를 많이 한 데다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소비 심리가 위축되기 때문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이마트가 주로 공산품에 적용하던 ‘1+1’ 혜택을 신선 제품에까지 확대한 행사를 28일~다음달 12일 준비했다. 신선식품 1+1은 다음달 5일까지다.

인도네시아산 양념 민물장어는 1만3800원에 두 팩(120g+120g)을 살 수 있다. 산지 시세가 2배 가까이 오른 국내산 홍합도 ‘1㎏+1㎏’이 3980원이다. 참치 스테이크(1만2900원), 찹쌀(1만2800원), 황태채(1만1900원) 등도 한 개를 사면 한 개가 덤이다.

이외에도 테링턴하우스 양면이불, 엘라스틴 샴푸·린스, 존슨즈베이비 울트라 케어 로션, 남양 불가리스 등도 ‘1+1’ 행사가 진행된다.

최현주 기자 chj8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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