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잠이 돈이다

중앙일보

입력

꿀잠의 경제학 '슬리포노믹스'

지금부터 자면 몇 시간 잘 수 있을지 계산하지 않는 날.

금요일과 토요일 밤이 행복한 이유다.
한국 직장인의 평균 수면시간 6시간12분.
그나마도 스마트폰 불빛에 잠식당하고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중압감에 몸을 뒤척이다 숙면은 꿈도 못꾼다. 없을수록 좋았던 천덕꾸러기에서 점점 귀한 대접을 받는 잠, 그 달라진 위상을 알아봤다.

굴을 파고 들어가면 잠이 더 잘 올까? 현대카드가 운영하는 공유 오피스인 스튜디오 블랙에는 캡슐 호텔 같은 아늑한 수면실이 있다. 점심시간 이후 2~4시, 직원들이 수면실을 채운다. 김경록 기자

굴을 파고 들어가면 잠이 더 잘 올까? 현대카드가 운영하는 공유 오피스인 스튜디오 블랙에는 캡슐 호텔 같은 아늑한 수면실이 있다. 점심시간 이후 2~4시, 직원들이 수면실을 채운다. 김경록 기자

유지연 기자 yoo.jiyoe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