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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AK 손잡고 분당 공략…쉐이크쉑버거, 분당 AK플라자 입점

중앙일보

입력

24일 경기 성남 AK플라자 분당점 내 쉐이크쉑 4호점 공사현장. [사진 SPC그룹]

24일 경기 성남 AK플라자 분당점 내 쉐이크쉑 4호점 공사현장. [사진 SPC그룹]

SPC그룹이 국내 사업권을 갖고 운영하고 있는 미국 명물 수제버거인 ‘쉐이크쉑버거(Shack Shack Burger)’가 4호점을 분당 AK플라자 백화점 안에 낸다. SPC그룹과 애경그룹은 오는 5월 중 쉐이크쉑 4호점인 분당점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쉐이크쉑버거, 분당 AK플라자 5월 입점 #분당 대표 백화점으로 '만남의 광장' 역할 #4월 동대문, 5월 분당 순차적 매장 오픈

SPC그룹은 지난 7월 쉐이크쉑버거 1호점인 강남점을 시작으로, 2호점 청담점을 열었다. 3호점은 동대문 두타 내에 세워지며 다음달 6일 오픈한다.

이번 쉐이크쉑 4호점 분당점은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 오픈하는 첫 매장이다. 강남과 맞먹는 고급 상권으로 꼽히는 분당의 핵심 요지인 AK플라자에 입점한 것이 특징이다. AK플라자는 신세계 경기점 등 인근 백화점에 비해 단위 면적(평당)당 매출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서현역과 붙어 있는 AK플라자 분당점 앞 광장은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공간이다.

AK플라자 측은 “그동안 분당의 대표 백화점으로 소비력 높은 단골 고객층을 유지해왔다”면서 “쉐이크쉑 버거 입점으로 분당 프리미엄 고객에 대한 선호도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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