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아마골프 챔피언십 화제

중앙일보

입력

-그렉 노먼 등 저명 골퍼들 설계한 골프장에서 대회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잔디의 제왕'을 가리는 골프대회가 태국에서 개최된다. 2월22~26일 3박5일간 열리는 '제1회 방콕 아마추어골프 챔피언십'이 그것. 순수 아마추어들만의 대회로 방푸.더 리젠시.타나 시티 등 시설 좋기로 소문난 세곳을 돌며 우승자를 가린다. 이 골프장들은 각각 그렉 노먼.아널드 파머.잭 니클로스가 설계한 것으로 유명하다.

주최사인 DH골프 장원 사장은 "단순한 이벤트나 투어가 아닌 프로대회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만들겠다. 참가자들은 PGA 프로들의 전유물로 인식돼온 감동과 환희, 찰나의 긴장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이 행사는 아름다운 차오프라야 강가의 특급호텔 숙박과 낭만적인 선상 디너 크루즈, 동양 최대식당 로얄드래곤에서의 이국적인 밤 행사 등이 여행일정에 포함돼 있어 즐거움은 배가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차기대회 초청장(항공권 및 경비일체,140만원 상당)과 골프웨어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고급 골프공과 태국 전통자기인 벤잘롱으로 만든 트로피를, 여성 참가자에게는 태국 관광청이 스파제품 세트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10여명의 전문촬영팀이 참가자들의 라운딩 장면을 카메라에 담을 예정이다.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99만9000원이다. 신청마감은 2월 15일. 접수 및 문의 02- 2651-8778, 9889 www.dh18.co.kr

*프리미엄 이벤트*
DH골프는 '제1회 방콕 아마추어골프 챔피언십'에 중앙일보 프리미엄 독자 2명을 초대한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독자는 12일까지 온라인(http://premium.joins.com)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14일 발표. 참가자 2명 모두 여권 만기일이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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