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에 웃는 이모티콘 무늬 있는 희귀한 비단뱀

중앙일보

입력

[사진 유튜브 캡쳐]

[사진 유튜브 캡쳐]

몸에 웃는 이모티콘 모양의 무늬가 새겨진 비단뱀이 화제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웃는 모양 이모티콘 무늬가 있는 비단뱀의 동영상이 올라와 관심을 모았다.

영상 속 희귀한 무늬를 가진 뱀은 볼비단구렁이로 몸길이가 1~2m 밖에 되지 않는 비단구렁이 중에서는 작은 종이다.

볼비단구렁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녀석이 놀라면 공 모양으로 똬리를 틀기 때문이다.

뱀 사육사 저스틴 코빌카(Justin Kobylka)는 이 희귀한 볼비단구렁이를 8년간 길러왔으며 이 희귀한 무늬가 열성 돌연변이 유전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녀석의 특이한 무늬는 스마일 포테이토와도 매우 흡사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저스틴은 “이 뱀은 매우 희귀해서 520만원 정도에 팔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특별한 무늬를 가진 뱀을 기르고 파는 것이 그의 일이지만 이 뱀은 너무나도 희귀해 팔지 않고 그냥 놔두기로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자연적으로 저런 건가?” “오 진짜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서환 인턴기자 kim.seohw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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