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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11·3 대책 비껴간 강남권 중소형 아파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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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두산건설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 135번지에 송파 두산위브(투시도)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8층 2개 동에 전용면적 59~84㎡ 269가구 규모다. 송파 두산위브는 11·3 대책 발표 전에 분양공고가 났기 때문에 이달 이후부터 분양권을 되팔 수 있다. 올해 1월 시행된 잔금대출규제도 무관하다. 청약 통장이 없어도 되고 중도금 대출 금융권이 확정된 상태다.

송파 두산위브

대부분 가구가 자연생태하천인 성내천을 조망할 수 있다. 누에머리공원·오금공원·목련공원·마천공원·거여공원 등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또 지하철 5호선 개롱역과 3·5호선 오금역 등이 가깝다. 외곽순환도로와 중부·경부고속도로 이용도 쉽다. 수서발 고속철도 수서역이 지난해 12월 개통됐다. 인근 생활 편의시설로 하나로마트·마천중앙시장·롯데백화점·가든파이브 등이 있다. 아산병원과 서울삼성병원 등이 멀지 않다. 단지 반경 500m 안에 개롱·거여·영풍초, 오주중, 보인중·고 등이 있다. 인근 삼성동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는 2025년까지 국제교류복합지구로 개발될 예정이다.

가락시장 현대화와 거여·마천지구 재개발, 수서역 역세권 개발도 추진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권 아파트는 대부분 대지면적이 한정된 재건축 사업으로 추진돼 혁신 평면 도입이 제한적”이라며 “하지만 송파 두산위브는 옛 동아일보 부지에 짓는 비조합 아파트라 4베이 판상형 등 다양한 설계를 반영할 수 있다”고 전했다.

Tip

● 송파구 오금동 성내천 인근
● 전용 59~84㎡ 269가구
● 중도금 대출 금융권 확정

이선화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lee.se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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