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그룹 「알카트라즈」 해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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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잉위·맘스턴」 「스티·브·베이」등 천재적인 기타리스트들을 배출해낸 명그룹 「알카트라즈」가 결성 5년만에 4장의 앨범을 남기고 해산했다.
82년말에 「뉴잉글랜드」와 「스틸러」라는 두 그룹이 해산하면서 그 중심멥버들이 합병하여 결성되었던 다국적 그룹「알카트라즈」는 리더인 보컬리스트「그레이엄·보닛」(호주)의 탁월한 안목에 의해 무명의「잉위·맘스틴」(스웨덴)과 「스티 브·베이」(미국)를 일약 세계정상의 기타리스트로 끌어올리는등 국내에서도 대단한 인기를 누리던 그룹.
그러나 잦은 멥버교체끝에 발표된 4검『Dange·rous Games』가 흥행에 참패한데다 실상가상으로「그레이엄·보닛」의 성대에 이상이 생겨 해산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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