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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초고성능 타이어 출시··· 고객 니즈 충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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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타이어 업종의 NBCI 평균은 75점으로 전년보다 1점 상승했다. 브랜드별로는 한국타이어가 2점 상승한 78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금호타이어는 75점으로 2위, 넥센타이어가 1점 상승한 73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브랜드 간 순위 변동은 없었다.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 간 격차는 확대됐다. NBCI 전 구성요인에서 한국타이어가 2~3점의 상승을 기록하며 타이어 시장에서 9년 연속 1위를 유지하였다. 한국타이어는 인지도 및 이미지에서 2점 상승을 보였고 브랜드 관계에서 3점 상승을 기록하여 상승세를 유지했고 금호타이어는 인지도 및 이미지는 정체, 관계에서만 2점 상승하며 1위와의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넥센타이어는 요인별 소폭의 상승을 보이는데 그쳤다.

한국타이어는 해외 공장 건설 등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해외 공장 건설 등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시장에서 부동의 1위 브랜드다. 특히 초고성능 타이어를 시장에 선보이며 뛰어난 기술력으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기업의 성과에도 기여했다.

올해 한국타이어의 상승세는 두드러졌다. 2위와 격차가 다시 벌어져 후발주자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탁월한 제품과 공감할 수 있
는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하여야만 금호와 넥센타이어는 선두와의 격차를 줄이고 타이어 시장에서 고유한 영역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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