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재창출 힘써야|노총재 수원서강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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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수원=이수근기자】민정당의 노태우총재는 2일 상오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민정당청년자원봉사단 경기지역발단식에 참석, 『청년봉사단이 다가오는 대통령선거에서 정권재창출의 견인차가 되어야 할뿐만 아니라 정치 기적의 주역이 되어야 할 것』 이라고 격려했다.
이날 발단식에는 당원3만여명이 체육관 안팎을 메우고 노총재를 열렬히 환영했으며 정권재창출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노총재는 이어 시장안에있는 설렁탕집에서 상인·노점상·청소원·집배원등 서민2백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베풀고 『본인은 어떠한 어려움과 시련이 있더라도 6·29선언이후 우리사회의 여러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는 민주화에 따르는 진통과 갈등을 책임지고 마무리 지을것』 이라고 다짐했다.
노총재는 이날하오 안산시 제5공단 운동장에서 열시민체육대회에 참석,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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