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일대 차량통행 제한 내일「국군의날」기념식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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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10월1일 제39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과 시가행진이 벌어지는 여의도일대와 시내 일부도로의 차량통행이 통제된다.
국방부는 30일 기념식이 거행되는 여의도일대는 상오 5시부터 하오 1시까지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되며, 원효대교와 여의교간의 차량통행만 허용된다고 밝혔다. 또 특전사 장병들의 강하시범이 실시되는 상오 10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는 88도로의 당산철교와 서울교구간, 여의도광장 북쪽 국회의사당방향의 도로와 서울아파트∼광장아파트∼국회회관∼순복음교회의 여의도광장 외곽구간이 통제된다.
시가행진부대가 여의도에서 마포를 지나 서울역까지 이동하는 하오 1시40분부터 2시50분까지는 이지역 일대의 교통이 통제되며 병력하차후 빈차가 이동하는 서울역 퇴계로∼서울운동장구간은 하오 1시50분부터 3시까지 통제된다.
이어 시가행진이 벌어지는 하오 3시부터 4시45분까지는 남대문∼광화문∼종로∼동대문구간의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되며 이 구간을 횡단 운행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행진부대 후미가 지나간후부터 통행이 허용된다.
이밖에 시가행진이 끝나고 행진부대가 복귀하는 동대문∼장충공원∼한남대교입구∼한강대교입구∼마포대교∼여의도광장에 이르는 구간도 하오 4시45분부터 5시45분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또 이날 행사로 여의도를 지나는 시내버스 41개노선 8백83대의 운행이 상오 4시부터 하오 3시까지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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