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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부산 기장군 대변항 부두에서 한 어민이 어두운 표정으로 오징어를 건조하고 있다. 그는 “중국 어선들이 몰려다니며 오징어를 마구잡아서 지난해 한 축(20마리)에 2만~2만5000원했던 반건조 오징어 값이 올해는 품귀 현상으로 10마리에 2만원가량 한다”고 한숨 지었다.
송봉근 기자
9일 부산 기장군 대변항 부두에서 한 어민이 어두운 표정으로 오징어를 건조하고 있다. 그는 “중국 어선들이 몰려다니며 오징어를 마구잡아서 지난해 한 축(20마리)에 2만~2만5000원했던 반건조 오징어 값이 올해는 품귀 현상으로 10마리에 2만원가량 한다”고 한숨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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