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2호선 시청역 '포세권' 체험…30분 동안 모은 몬스터볼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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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게임 '포켓몬고'의 흥행 돌풍이 거세다. 지난달 24일 한국에 상륙한 뒤 열흘도 안 된 1일 현재 사용자가 1000만명에 육박한다. 한국인 5명 중 1명꼴로 다운받은 셈이다. 포켓몬고의 매력에 빠진 이들은 젊은 층에 국한되지 않는다. 전체 이용자 중 40~50대 성인 이용자의 비율이 29%에 달한다.

'포켓몬고'가 인기를 끌면서 게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포켓스톱'과 역세권을 합친 ‘포세권’이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다. 지하철 1·2호선인 시청역 인근도 '포세권'으로 꼽힌다.

중앙일보 사옥 앞 조형물, 소덕문 터, 배제학당 역사박물관 등 2km를 약 30분 동안 찾아 다니면서 몬스터볼 100개를 모을 수 있었다. 시청역 '포세권'에서 몬스터볼을 모으는 생생한 과정을 영상으로 담았다.

글·영상 배솔아·정진성·조은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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