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에서 이찬혁만 연애할 수 있는 이유

[사진 `악동뮤지션` 인스타그램]

‘악뮤’의 이찬혁이 자신이 자유롭게 연애할 수 있는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악동뮤지션 이찬혁, 이수현이 출연해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MC 김성주가 “YG가 연애금지령으로 유명한데 악동뮤지션도 연애금지 조항 같은 게 있냐?”고 질문했다.

이수현은 “이찬혁이 양현석 대표님에게 ‘저 연애해도 돼요?’라고 물었는데 별 고민 없이 ‘너는 음악 만드니까 해~’라고 말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찬혁이 “양현석 대표님이 수현이는 안 된다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쳐]

양 대표의 이런 자유로운 연애 허용은 이찬혁의 창작 활동을 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찬혁은 “이런 풍부한 연애경험을 바탕으로 신곡 ‘오랜 날 오랜 밤’이라는 노래를 창작했다‘며 연애 경험이 창작의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쳐]

실제로 악동뮤지션의 앨범은 100% 이찬혁의 자작곡으로 채워지고 있다.  그는 "수입은 부모님이 관리하시지만 저작권협회에 들어가 볼때면 흐뭇하다"며 상당한 음원 수익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이날 이찬혁은 이번 앨범을 마지막으로 입대한다고 밝혔다.

김서환 인턴기자 kim.seohwa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