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9주 만에 소폭 올랐다. 강동·송파는 ‘저가매수’ 흐름 때문으로 분석된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2% 상승했다. 둔촌주공과 잠실주공5단지 등 일부 저가매물이 거래된 영향이 컸다. 서울 매매시장은 강동(0.25%)과 서대문(0.09%), 은평(0.05%)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양천(-0.10%)과 동대문(-0.08%), 노원(-0.03%)은 하락했다.
신도시 매매가는 수요와 공급 모두 조용했다. 동탄(-0.03%)과 중동(-0.01%)은 떨어졌지만 분당(0.02%)과 판교(0.01%)는 올랐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