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각효과노려 2월로 선회 민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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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노총재의 분신되자 다짐>
○…민정동지회(회장 이상재의원)는 1일저녁 서울D음식점에서 전직의원 50명이 모인 가운데 지도위원회를 갖고 『노태우총재의 분신으로 다가오는 대통령선거에서 기필코 승리의 영광을 안겨드리자』고 다짐.
이자리에서 노총재는 『여러분들의 역량만 믿는다』면서 『우리당이 정권 재창출의 위업을 달성할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고 정희택·황인성·송지영씨등 전의원들의 건배제의로 참석자들은 화답.
이모임에는 해외출장중인 사람을 제외하고는 여성의원들까지 모두 참석했는데 노총재는『나그네 설움』을 부르고 참석자들은 『고향의 봄』을 합창하는등 여흥도 가졌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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