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김민종, 글래머 좋아해”…토나안母 “네 나이도 생각해야지”

[사진 SBS 캡처]

서장훈이 김민종의 이상형에 대해 “글래머한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잠시 자리를 비운 MC 한혜진을 대신해 김민종이 스페셜 MC로 참여했다.

이날 서장훈은 김민종의 여성 스타일 폭로를 시작했다. 4분의 어머니들에게 김민종을 소개하며 “이 분은 몸매가 좋은 여자를 좋아한다” “귀가 얇다”고 폭로한 서장훈 때문에 순간 당황한다. 이에 김민종은 “서장훈과 김구라형 때문에 못 살겠다”며 쑥스러워 하며 서장훈의 입을 막으려 하자 이를 지켜보던 김건모의 어머니는 “여기는 뭐 숨기는 데가 아니에요”며 우스개를 했다.

서장훈은 “이 형은 마른 여자보다는 글래머한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했다. 이에 토니안 어머니는 “가게에 온 여자가 있는데 글래머러스 하다. 토니와 4살 차이인데…”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서장훈은 “토니와 4살 차이면 36살인데, 이 형은 어린 여자 좋아한다”고 했다. 이에 민종은 진땀을 뻘뻘 흘렸다. 토니안 어머니는 “네 나이도 생각해야지”라고 혼냈다.

김민종은 녹화 내내 시종일관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여줘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