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 비협조로 못석방>
○…민정당측은 민정당측이 구속자문제를 이유로 노·김회담을 연기시킨데 대해 『두 김씨가 정치일정에 관해 합의점을 못 찾자 구속자문제를 대외용으로 들고나 왔을 것』이라며 떨떠름한 표정.
한 당직자는 1일『6·29 선언이후 정부는 1천 2백여명의 시국사범을 석방해 현재 민주당측이 주장하는 석방대상자는 기결수가 86경, 재판에 계류중인 사람이 1백16명』이라면서 『정부는 지난 광복절때 이들마저 추가석방을 위해 노력했으나 당사자들의 비협조로 무위로 돌아갔다』고 설명.
이 당직자는 『정부는 미석방자들이 개선의 정을 보여 민주화대열에 동참할 의지를 보이면 석방하겠다는 원칙을 갖고있으나 당사자들은「세상이 바뀌어 곧 나갈텐데」라며 완강히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이들을 사안별로 봐도 정부측이 일방적으로 석방할 수 없는 확신범이나 과격행동파들』이라고 강조.
노태우 총재도 최근 정부가 연세대 총학생회장 우상호군을 구속한데 대해『이런 미묘한 시기에 왜 그랬느냐고 정부측에 짜증을 냈으나 구속사유가 된 우군의 외신회견 내용은 구속 사유의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더라』며 구속자수가 늘어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도 야당측과 국민들도 실상을 알 필요가 있다는 태도.당사자>
선거 있게 하는 게 민주화 지름길|김총재 개헌협상타결은 국민 안심시키는 정치적 진전|"구속자석방 촉구단계 안갔다.
중앙일보 지면보기 서비스는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최근 1개월 내
지면만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지면만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지면보기 서비스는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앱에서만 제공되는 편의 기능
- · 로그인하면 AD Free! 뉴스를 광고없이 더 깔끔하게
- · 속보는 물론 구독한 최신 콘텐트까지! 알림을 더 빠르게
- · 나에게 딱 맞는 앱 경험! 맞춤 환경으로 더 편리하게
개성과 품격 모두 잡은 2024년 하이패션 트렌드
Posted by 더 하이엔드
집앞까지 찾아오는 특별한 공병 수거 방법
Posted by 아모레퍼시픽
“차례상에 햄버거 올려도 됩니다”
ILab Original
로맨틱한 연말을 위한 최고의 선물
Posted by 더 하이엔드
데이터로 만들어낼 수 있는 혁신들
Posted by 더존비즈온
희귀질환 아이들에게 꿈이 생겼습니다
ILab Original
ADVERTISEMENT
ADVERTISEMENT
메모
0/500
메모를 삭제 하시겠습니까?
중앙일보 회원만열람 가능한 기사입니다.
중앙일보 회원이 되어주세요!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편의 기능이 궁금하신가요?
중앙일보 회원이 되시면 다양한 편의 기능과 함께 중앙일보만의 콘텐트를 즐길수 있어요!
- 취향저격한 구독 상품을 한눈에 모아보고 알림받는 내구독
- 북마크한 콘텐트와 내활동을 아카이빙하는 보관함
- 기억하고 싶은 문구를 스크랩하고 기록하는 하이라이트/메모
- 중앙일보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스페셜 콘텐트
알림 레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뉴스레터 수신 동의가 필요합니다. 동의 하시겠어요?
뉴스레터 수신 동의
중앙일보는 뉴스레터, 기타 구독 서비스 제공 목적으로 개인 정보를 수집·이용 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대해 거부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 동의를 거부 하였을 경우 이메일을 수신할 수 없습니다. 구독 신청을 통해 발송된 메일의 수신 거부 기능을 통해 개인정보 수집 · 이용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