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민빈소에 각계인사 줄이어 애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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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30일 하오 타계한 고 현민 유진오박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영안실에는 이날 밤 늦게까지 고려대의 이준범총장·김상협대한적십자사총재(전 총장)·차낙훈 전 총장·원로언론인 홍종인씨·고인의 사위인 한만년씨(일조각대표)·박동진민정당의원등 유족·남재희민정당정책위의장·김진배전의원등 각계인사 1백여명이 찾아와 애도했다.
또 전두환대통령이 조화를 보냈고 31일 상오에는 김수환추기경을 비롯, 김영삼민주당총재·김대중고문·이만섭 국민당총재, 박충훈전국무총리·전예용민족중흥동지회회장·김상만동아일보명예회장등 각계인사 1백여명이 조문했다.
한편 유박사의 유해와 빈소는 31일 하오 서울대병원에서 고대대강당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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