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생 2천명한때 가두시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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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연대등 서울시내 대학생 2천여명은 5일하오 2시30분 연대 도서관앞 민주광장에서 「이한열군 사망 범국민대책집회」를 열고 ▲ 「이한열군 대책위원회」를 「장례준비위원회」로 바꾸고 ▲장지는 연대교정이나 4·19묘지로 추진하되 국립묘기는 반대하며 ▲6일 하오2시의 「범연세비상총회」에서 장례준비대책을 발표할 것등을 결의했다.
학생들은 이어 하오5시「한열이의 한을 풀자」고 쓰인 대형 플래카드를 앞세우고 교문밖으로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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