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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 엄마에서 배우로…이지현 "잘할게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곧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 BS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고 연기자로서 변신을 선언했지만, 아직 그는 두 아이의 엄마로서의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이지현은 28일 일간스포츠와의 전화통화에서 "잘 할게요. 많은 이야기 못 해서 죄송하다"라는 짤막한 말을 전했다.

수화기 너머로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이지현은 아이를 달래느라 여념이 없었고, 여느 엄마들 같이 두 아이 엄마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었다.

이와 관련해 BS컴퍼니 측은 "현재 어머니와 함께 아이를 보고 있다"며 "방송을 재개해도 아이 육아에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지현은 앞으로 연기자로서 드라마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예능도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은 "아직 계약한지 얼마되지 않아 본인과도 충분한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 최대한 빨리 방송에서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현은 지난 1998년 다국적 걸그룹 써클로 데뷔했으며 이후 2001년 쥬얼리로 활동하다 2006년 탈퇴했다. 이후 이지현은 '사랑하기 좋은날' '엄마사람' '내일도 승리' 등에서 연기자로 활동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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