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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유학생 프랑스 실종사건 핵심 용의자 사건 발생 3일 뒤 출국 흔적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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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실종된 일본인 여대생[사진 후지뉴스네트워크]

프랑스에서 실종된 일본인 여대생[사진 후지뉴스네트워크]

프랑스에서 실종된 일본인 유학생 사건에서 경찰이 핵심 용의자로 쫓고 있는 남성이 사건 발생 3일 뒤 출국한 흔적이 발견됐다.

24일 일본 후지TV에 따르면 프랑스 동부 프랑슈콩테대학에서 유학 중인 구로사키 나루미(?崎愛海·21)는 지난 4일 실종됐다. 실종된 이후에는 휴대전화나 신용카드 사용 기록이 없다.

현지 경찰은 구로사키와 4일 마지막으로 저녁 식사를 한 남성을 쫓고 있다. 프랑스가 아닌 해외 국적을 가진 이 남성은 사건 발생 뒤 3일이 지난 7일 출국하는 모습이 공항 폐쇄회로TV(CCTV)로 찍혔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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