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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피자는 지도자 될 수 없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최승호<서울시 성북구 안암동 171의 212>
우리나라의 현상황은 월남패망 당시와 흡사하다. 야당지도자같이 6·25때 군복무를 하지 않은 정치인들이 스스로 죄인이라고 자각만 한다면 지금의 혼란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6·25때 우리는 애국청년 90여만명의 전상과 20만3천여명의 전사를 내며 이 국가를 사수하였다.
금년나이 55∼77세인 사람중 6·25동란 불참전자들은 국가를 혼란속에 몰아 넣지말고 한국이 나쁘면 한국을 떠나기 바란다.
군복부를 못하면 말단 공무원 또는 조그마한 회사 말단사원으로도 취직을 못했엇는데 국민들의 대표인 국회의원 또는 대통령이 어떻게 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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