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두산중, 두바이 1조원 화력발전 건설 계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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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두산중공업이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에서 19일 1조원 규모의 사우디 파드힐리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파드힐리 복합화력발전소는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항구에서 북서쪽으로 85㎞ 떨어진 파드힐리 가스 단지(Fadhili Gas Complex)에 전력과 열을 공급하는 플랜트다. 발전 용량이 1519㎿에 달한다. 두산중공업은 2019년 11월말까지 이 프로젝트의 설계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 시운전까지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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