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베 “온천서 회담 피로 풀길” 푸틴 “피로 안 생기는 게 중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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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전으로 시작된 러·일 정상회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운데)가 15일 야마구치현 나가토시의 온천여관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오른쪽은 아베의 부인 아키에 여사. 아베가 “이곳 온천이 회담의 피로를 완전히 풀어줄 것”이라고 하자, 푸틴은 “피로가 풀린다고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피곤해지지 않는 것”이라는 뼈있는 농담을 던졌다. 푸틴은 전날 인터뷰에서 “쿠릴 4개 섬 모두 반환이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혀 섬을 반환받으려는 아베의 희망에 찬물을 끼얹었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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