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상품권’ 가맹점 2018년까지 30만개로 늘어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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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상품권은 2018년까지 사용가맹점을 30만개로 늘릴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우리문화상품권 관계자는 “지난 6일 ‘KGC인삼공사’와 전국 정관장 매장에서 우리문화상품권 사용계약을 체결한 것 외에도 국내 토종 SPA 패션 브랜드 ‘오렌지팩토리’, 우리나라 대표 교육기업 ‘장원교육’, 즉석김밥 전문 프렌차이즈 ‘김가네’ 등 다양한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사용 가맹점을 10만개까지, 2018년까지는 30만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우리문화상품권’ 발행 추진 단체 중 하나인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산하의 290여개의 협회를 통한 가맹점 가입도 탄력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우리문화상품권’은 그 동안 상품권 솔루션 및 플랫폼의 부재로 위축된 골목상권과 중소상공인에게 신규매출확대와 영업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아 왔다. 또한 기존의 상품권들이 갖고 있던 한계점을 탈피하고자, ‘발행 형태의 다양화(지류식ㆍ카드식ㆍ모바일)’, ‘판매 및 사용의 접근성 증대’, ‘O2Oㆍ마케팅 서비스 고도화’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기업과 가맹점에서는 ‘우리문화상품권’을 적극적인 마케팅 툴로 활용함으로서, 보다 높은 매출 증진을 기대할 수 있으며, 소비자들은 가까운 상권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우리문화상품권’의 가장 큰 장점은 국내 최대 가맹점 보유에 있다.

골목상권의 매출증대를 통한 범국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만들어진 만큼 ‘우리문화상품권’은 그 가맹점의 종류와 수가 매우 많다. 외식ㆍ유흥ㆍ숙박ㆍ휴게음식ㆍ양장ㆍ사진관 등 골목상권을 구성하는 모든 업종을 가맹점으로 한다. 이번 체결을 통해 가맹점으로 합류한 ‘정관장’ 역시 ‘우리문화상품권’을 보다 더 적극적인 마케팅 툴로 활용하여 매출 증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정관장’은 국내 1,000여개의 판매 네트워크 보유는 물론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우리문화상품권 관계자는 “그 만큼 ‘정관장’은 효과적인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의 명품화에 힘쓰고 있는데, 이번 ‘우리문화상품권’과의 가맹 체결을 통해 더욱 견고하고 다양한 마케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리문화상품권'은 전국 750개 정관장 로드샵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지류식과 모바일 상품권 모두 1월 1일부터 '정관장'을 비롯한 전국 제휴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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