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선 인상에 실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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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올들어 「3저호황 과실공정분배」를 입버릇처럼 강조해온 노동부관리들은 지난 3월말까지 임금교섭이 끝난 8백여업체의 평균임금인상률이 지난해와 비슷한 7%선에 머무르자 벌레씹은 표정들.
한 관계자는 『이헌기장관이 금년초부터 노총·경총대표자간담회 등 기회있을 때마다 「올해는 좀 올려줄 것」을 호소(?)해왔는데 결과가 예상밖이어서 장관을 뵐 면목이 없다』며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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