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하사 한국행 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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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최철주 특파원】일본변호사 연합회의 민홍구사건위원회는 9일 요코하마에 억류중인 북한망명하사 민홍구씨를 만나 그의 망명 희망지 등에·관해 사정을 청취한 결과, 민씨 자신이 한국으로 보내줄 것을 강력히 희망했다고 밝혔다.
민씨는 지난83년 일본 냉동화물선 제18후지산호를 타고 북한을 탈출했으나 밀입국혐의로 일본에 수용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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