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김철균 대회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국가대표 김철균(금철균·동아대) 이 제41회 전국남녀대학대항 육상대회 장대높이뛰기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을 차지,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올 시즌 오픈전으로 26개 전국남녀대학선수 3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일 동대문운동장에서 벌어진 이날 경기에서 김철균은 자신의 최고기록인 5m를 뛰어넘어 1위를 차지했다.
김은 태릉선수촌에서 가진 연습기록회에서 5m15㎝를 뛰어넘는 등 대단한 기량향상을 보여 한국최고기록(5m12㎝·이재복) 경신을 기대했으나 5m13㎝벽을 넘지 못해 신기록수립에는 실패했다.
또 지난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유태경(유태경·동아대)은 1천5백m에 출전, 자신의 기록(한국최고·3분44초51)에 약6초 뒤지는 3분50초02를 마크하는데 그쳤다.
◇첫날 주요기록(1일)
▲남자 1천5백m=ⓛ유태경(동아대)3분50초02 ▲5천m=①엄재철(전북대)14분40초 ▲멀리뛰기=①김원진(한체대)7m33㎝ ▲장대높이뛰기=①김철균(동아대)5m ▲여자 포환던지기=①최미선(부산대) 14m56㎝

ADVERTISEMENT
ADVERTISEMENT